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월 2일 SNS를 활용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뭉치면 쏜다!” 2차 이벤트로 청소년들을 찾아간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차 '뭉치면 쏜다' 이벤트 당첨학급인 영동 영신중학교 1학년 3반 학생들. (사진=영동군)

“뭉치면 쏜다!” 이벤트는 찾아가는 온라인 거리상담(아웃리치)으로, 늘어나는 학교폭력 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필요할 때 즉시 연락할 수 있는 청소년 전화 1388을 활용하도록 유도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의 일환이다.

영동군 관내 청소년 대상으로 센터 인스타그램(@yd1388.kdream)을 팔로우 한 후,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학급 이름으로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당첨된 학급 전체에 모바일 기프티콘(5,000원 상당)을 제공하는 형식이다.

군은 지난 11월 13일 1차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군은 오는 12월 2일 온라인 2차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이 상담복지센터의 상담서비스와 ‘청소년전화 1388’에 더 쉽게 다가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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