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는 바이오메디컬학과 이명선 교수가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에 선정된 청주대 바이오메디컬학과 이명선 교수. (사진=청주대)

국내 바이오공학 분야의 권위자인 이명선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진행한 여성 과학기술계 연대교류의 장인 ‘2020 여성과학기술인 연차대회’에서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진흥부문)을 받았다.

이명선 교수는 여성과학기술인력 양성과 일자리 지원·창출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으며 지난해 전국 여교수연합회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해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여성 과학인 양성에 기여해 왔다.

학교측에 따르면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사업 및 멘토상을 수상했으며 지역선도 인력양성사업 주관책임자로 참여해 여성과학기술인력 육성 및 일자리 지원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이번에 여성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명선 교수는 “여성들의 활동이 비교적 취약한 과학기술분야에서 능력과 경쟁력을 갖춘 여성인재들의 이공계 진출을 유도함으로서 유능한 미래 여성인재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