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보건소가 올해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2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단양군보건소. (사진=단양군)

군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평가한 ‘비만 예방의 날 기념 행사’와 2020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영역별 평가 ‘국민영양사업’ 부문에 각각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19 지역 내 확산을 철저히 차단하는 고군분투 속 이뤄낸 결실이라 그 기쁨은 배가 된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한 연령별로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영양 및 비만관리를 위한 정보제공과 캠페인 등을 실시해 왔다.

강규원 군 보건소장은 “수상을 계기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비만ㆍ영양관리 사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군민의 건강 향상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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