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청소년과 여성을 위한 무예 주제로 열려

충주시 소재 국제기구인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이사장 이시종)는 ‘2020 제3회 아프리카 무예 웨비나‘를 온라인 화상 회의 형태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회의는 유네스코의 글로벌사업 우선순위 지역인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센터의 지속적인 아프리카 협력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가나, 짐바브웨, 케냐, 남아프리카 공화국, 탄자니아, 수단, 감비아 등 아프리카 10개국의 청소년· 여성 교육 전문가들과 국내 아프리카 및 여성·청소년·무예 관계자들이 모여 ’아프리카 청소년과 여성을 위한 무예‘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센터 박창현 사무총장은 “아프리카 회원국과의 온라인 회의 개최 경험이 또 다른 방식의 소통, 그리고 새로운 차원의 협력이 될 것이라 희망한다”며 “현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