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떡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안광복)가 ‘특산자원 융복합 건강떡 창업교육’을 마무리하면서 대학찰옥수수를 이용한 떡을 수능을 앞둔 괴산고 3학년 수험생들에게 전달했다.

합격떡 2종은 교육생들이 구운떡과 찰떡으로 대학찰옥수수가루와 찹쌀, 맵쌀, 팥 등을 넣어 만들었다.

특산자원 융복합 건강떡 창업교육은 9월21일부터 11월23일까지 매주 1회씩 총9회 진행됐으며, 조영래 (주)소반에 대표의 지도아래 창업교육생들 12명이 참석해 지역특산자원인 찰옥수수를 활용한 다양한 떡 제품을 연구했다.

특히 대학찰옥수수와 황금맛찰옥수수의 가루, 분태, 알갱이를 찹쌀과 맵쌀과 함께 구운떡, 찹쌀떡, 구름떡 등을 만들면서 인위적인 감미료를 첨가하지 않는 건강떡을 만들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 한해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었을 고3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창업교육생들과 함께 건강떡을 만들어 전달하게 됐다”면서 “학생들이 대학찰옥수수를 이용해서 만든 떡을 먹고 원하는 대학에 찰떡 같이 붙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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