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 충북 괴산군수는 23일 “청정하고 쾌적한 삶의 터전을 기반으로 모든 군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건강하고 역동적인 괴산군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붙였다“2021년 민선7기 3년차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가시적인 사업 추진으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괴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군수는 이날 열린 제295회 괴산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 군수가 밝힌 내년 주요 군정운영 방향은 △각 분야 미래전략사업의 가시적 추진 △친환경유기농업군의 위상 및 농산업 경쟁력 제고 △관광자원의 업그레이드와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지속성장 기반 구축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여건 확충 및 맞춤형복지 확대 △군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 구현 등 5대 분야다.

이 군수는 “성공적인 군정운영을 위해서는 확실한 재정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군 발전의 추진동력이 될 주요 중요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안 심의·의결에 군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군수는 “2021년 신축년에도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괴산군이 군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지난해보다 14.7% 늘어난 521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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