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군수 명의로 제작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안내 서한문을 전 세대 1만 8300가구에 발송한다고 20일 밝혔다

보은군이 마스크 착용 계도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보은군)

군에 따르면 서한문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과태료 부과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과태료 부과가 단속보다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 데 초점을 맞춘 예방 중심 행정임을 강조하며 개인이 건강을 지키는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 때문에 자칫 인식 부족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이행에 소홀할 수 있다고 판단,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계도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서한문을 발송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크 착용은 쉽고도 가장 강력한 코로나 19 백신인 만큼 코로나 19가 종식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을 생활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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