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과 청주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북에서는 223번째 확진자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음성군에서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이날 발생했다.

이번 음성지역내 31번째 확진자는 지난 18일 음성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체취후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19일 오전 9시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확진자를 금일 중 청주의료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이번 확진자는 28번 확진자의 회사동료로 기저질환이나 특이증상은 없었으며, 일반인과 접촉할 수 있는 이동 동선과 추가 접촉자는 조사 중이다.

또 이날 청주시에 거주하는 50대 A씨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고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치됐다. 

A씨는 충북221번째(음성군) 접촉자(회사 동료)로 음성군보건소에서 검체 채취후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양성이 나왔다.

접촉자는 배우자와 자녀 2명으로 이날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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