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는 식품영양외식학부 호텔외식조리전공 학생들이 국제 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2020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 참가한 충청대 ‘크쿠루삥’ 팀이 라이브 코스 단품요리 부문에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충청대)

학교측에 따르면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0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 참가한 ‘크쿠루삥’ 팀이 라이브 코스 단품요리 부문에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어 라이브 코스 단품요리 부분에 참가한 ‘이게 우리야 요롱롱’ 팀이 최우수상인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장상을, ‘공주들의 파티’ 팀과 ‘상문이의 요리제작소’ 팀이 은상을 받았다. 디저트 전시부문에 참가한 3개 팀도 금상을 수상했다.

이윤호 교수는 “26명의 학생이 7개 팀으로 나눠 출전해 전원이 수상했다”며 “코로나로 대회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은 있었지만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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