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이 16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개인과 집단 방역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이날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백신 개발 등 희망적인 뉴스도 나오고 있지만, 현재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해온 대로 방심하지 않고 개인과 집단 방역에 힘 써달라”고 주문했다.

또 "지난 13일부터는 마스크 미착용 시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라며“시민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마스크를 꼭 착용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달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와 지난주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됐는데, 온라인 참여자가 매우 많았다고 한다”며 “청주시의 사업도 온라인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주문했다.

한 시장은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산불,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서도 소홀함이 없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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