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 시 수재민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친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지난 8월 수해복구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표창수여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천시)

시에 따르면 16일 궁전뷔페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35명의 수상자가 참석해 수해복구 영상을 시청하고 수상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제천시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318세대 62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3672건 총 717억 원의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기관단체, 민간단체, 봉사단체, 군부대, 자매도시, 일반시민 등 각계각층이 다양한 방식으로 힘을 보태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에는 많은 이들이 수많은 구호물품과 10억 원이 넘는 재난 안전취약계층 지원금을 전달하며 힘을 모아 빠른 피해복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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