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경지역 도서관 조감도[사진=청주시]

청주시 가경‧강서지역 시민들의 새로운 문화시설이 될 가경지역 도서관이 내년 4월 개관한다.

시는 지난해 6월 착공한 가경지역 도서관은 오는 12월에 공사가 완료되고,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4월 개관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도서관은 연면적 약 3650㎡ 지상 4층 규모로, 1층 어린이 및 유아 자료실, 2층 공연장, 문화교실 및 북 카페, 3층 일반자료실 4층 동아리실 및 사무실로 구성된다.

도서관은 기존 청주시 도서관의 개념을 탈피, 리딩엔터테인먼트(Reading + Entertainment) 개념을 지향하는 도서관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는 놀이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모든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만남과 커뮤니티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인테리어를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가경지역 도서관이 개관하면 청주시의 새로운 문화·커뮤니티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