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학고등학교(교장 최동하) 학생들이 제66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4작품을 출품해 특상2팀, 우수상1팀, 장려상1팀 수상하는 등 참가학생(10명) 전원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생물분야에서 특상을 받은 2학년 박새롬 학생은(지도교사 황경하) ‘전통 발효주의 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커피 발효 및 향미 증진 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발효 커피 공정을 과학화했다. 

충북과학고 학생 및 교사[사진=충북교육청]

화학분야에서 특상을 받은 2학년 이승준, 조민준, 권기문 학생은(지도교사 김선주) 눈으로 실험 결과를 직접 관찰했을 때, 개념에 대한 이해도가 훨씬 올라갔던 경험을 바탕으로 ‘르 샤틀리에 원리,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없을까?’라는 주제를 세워 탐구했다.

물리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은 1학년 고민우, 김건우, 조정민 학생은(지도교사 강남수) ‘와류 장치의 다양한 변인에 따른 이물질 부유 효과’를 주제로 캔음료 입구에 건더기가 걸리는 문제점이 와류에 의해 해결된다는 경험을 과학적 탐구 과정을 통해 분석했다.

화학분야에서 장려상을 받은 1학년 원준서, 이구룡, 이찬민 학생은(지도교사 임종일) ‘FT-IR 파수의 소리변환을 통한 화학반응의 청각화’라는 주제로 화학반응의 과정을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소리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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