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실시하는 2020년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가 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전국 46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업무 기반, 업무추진 등 3개 분야 16개 지표로 나누어 정량 및 정성평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176개 교육지원청 중 충북교육청과 6개 교육지원청은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충북도내 가등급을 받은 기관은 도교육청을 비롯해 청주, 충주, 제천, 진천, 괴산증평, 단양교육지원청 등 7곳이다.

도교육청은 전체적으로 기록관리 수준이 매우 우수하고, 지표 전체 영역에서 높은 수준으로 안정화되었으며, 교육지원청의 경우 기록관리 업무 수준이 전체 교육지원청 평균보다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모든 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결실이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기록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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