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제천시 대응방안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제천시는 지난 9일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대응방안 수립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사진=제천시)

최종보고회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및 자치행정위원회 의원, 관계공무원 40여 명이 참석, 세명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 최상수 교수의 용역 최종보고와 건의 및 질의사항 순으로 이루어졌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12월 23일 중앙선 복전전철로 청량리에서 제천 간 56분 개통에 따라 ▲제천형 주거모델로 콤팩트시티(compact city)와 스마트웰니스 시티(smart wellness city) ▲스마트관광 ▲산업분야 ▲인구증가분야 등 4분야의 대응방안이 마련됐다.

이상천 시장은 “청량리~제천 간 56분에 주파하는 복선전철 개통은 제천 지역발전의 좋은 계기다”며 “관광, 역세권 개발 등 다양한 시책과 더불어 특히 인구증가를 꾀할 수 있는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의 새로운 위성도시로서 서울시 제천특별구로 새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공격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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