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충북에서 186명째 확진자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에 거주하던 50대 외국인 A씨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SRC재활병원 간병인인 A씨는 지난 22일 환자 자녀의 격리장소 변경 요청에 따라 환자와 함께 자택인 청주로 거처를 옮겼다.

이후 지난 25일 기침 증상이 나타나 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에 입원조치 했다.

A씨가 돌보던 환자와 환자 자녀는 음성으로 나왔다.

앞서 25일에는 진천군에 거주하는 키르기스스탄 국적의 입국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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