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23일 열린 충청북도의회 제386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충북자치연수원 제천 이전사업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충북자치연수원 제천 이전과 관련한 잡음 끝에 본회의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통과됨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제천시는 2020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부지매입비 10억을 확보해 부지매입 추진과 더불어 2021년 100여 억 원의 부지매입 예산을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다.

자치연수원 신청사는 제천시 신백동 일원에 건립될 예정으로 2023년 말 준공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연간 1만여 명의 교육 인원이 제천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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