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코로나 여파에도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금암리 친수공원에서 펼쳐질 ‘2021년 유채꽃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2021 유채꽃 축제'가 열리게 될 금암리 친수공원 유채종자 파종모습 (사진=옥천군)

군은 지난여름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동이면 금암리 친수공원 부지 재정비를 위해 지난 9월부터 평탄화 작업 및 배수로 설치, 퇴적물 제거 등 부지조성에 들어갔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직접 퇴적물에 묻힌 쓰레기 회수와 유채꽃 종자 파종에 나서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유채꽃 종자 900kg 파종을 완료했다.

옥천군 관계자는 “파종이 완료됨에 따라 방문객들이 산책로를 제외한 유채꽃 파종단지에는 당분간 출입을 금하길 바란다”며 2021년 유채꽃 축제를 위한 단지의 조성에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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