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사진=진천군]

수도권 내륙선의 현실화를 위한 공동건의문 작성에 4개 지방정부가 힘을 모았다.

진천군, 청주시, 화성시, 안성시 등 4개 지자체는 22일 ‘수도권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 서명식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서명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장, 한범덕 청주시장,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 서철모 화성시장,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김보라 안성시장,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등 8명이 참여했다.

초광역권 협력을 통해 충청북도-경기도가 공동 추진하는‘수도권내륙선’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진천군, 안성시, 화성시 동탄역을 잇는 78.8km의 철도 노선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수도권내륙선을 처음 제안한 송기섭 진천군수는 “수도권내륙선이 현실화 된다면 수도권-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회토론회, 민․관 합동 결의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가 계획에 반영될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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