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이 함께하는 ‘굿바이 코로나, 힘내라 영동’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북도와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영동전통시장, 영동중앙시장, 영동군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주축이 된 주민자율협의체인 영동군상권협의체 주관으로 오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2주간 영동군 곳곳에서 열린다.

군은 지역 업체 80개소가 참여하는 할인 쿠폰북(경품추첨권 포함) 2만 부를 배부해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다양한 게임과 경품행사를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행사의 일환으로 전국 유튜버 대상으로 맛집투어 먹방을 주제로 한 ‘유튜브 먹방 공모전’도 진행돼 영동의 우수 먹거리를 알리게 된다.

군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상권이 예전의 활력을 되찾고, 지역 상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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