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원장 박재환)은 22일 줌(ZOOM)과 충북교육청유튜브(Youtube)에서 비대면 온라인 전국환경교육포럼을 개최했다.

교육부, 환경부,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후원으로 진행되는 전국환경교육포럼은 전국의 환경교육 관련 교원, 전문가, 시민단체 활동가 등이 모여 ‘코로나 시대, 기후환경교육의 길’을 주제로 함께 논의했다.

이 포럼은 2018년부터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2020년 올해는 코로나 시대를 반영하여 온라인에서 1부와 2부로 나눠 추진되었다.

▲1부인 ‘초록학교 이야기 마당’에서는 학생, 선생님, 학부모, 환경단체가 환경과 환경교육을 주제로 각각 ‘상생, 삶, 희망, 결석시위’라는 단어를 이야기하였고, 김성근 충청북도부교육감이 이를 연결하여 초록학교만들기의 방향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였다.

▲2부인 ‘환경교육포럼’에서는 코로나 시대, 기후환경교육의 길이라는 주제로 전국의 전문가들이 함께 환경교육의 역할과 방향 등에 대해 전국의 다양한 사례와 함께 발표하였고,

이에 대한 학계, 학교환경교육, 사회환경교육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코로나 시대 변화된 교육여건에 적응하고, 기후위기 시대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토론을 펼치는 장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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