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 ‘국민체육센터 시설 개선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국민체육진흥기금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국민체육진흥기금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충주시 국민체육센터. (사진=충주시)

충주시 호암동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는 연간 40만 명의 인원이 이용하며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1년에 추진하는 국민체육센터 노후시설 교체사업에 총사업비 15억6000만 원(국비 4억6800만 원, 도비 3억1200만 원, 시비 7억8000만 원)이 투입되게 된다.

개선사업으로는 노후 보일러, 난방 및 가스 배관, 자동제어시스템, 열교환기, 수영장 여과 설비 등이 교체될 예정이다.

시는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에너지 절감 효과는 물론,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봉구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시설개선이 필요한 체육시설에 대한 공모사업에 적극 지원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체육시설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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