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와 한국교통대 대학일자리개발원은 15일 ‘직업상담사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주시·교통대의 지역 청년층 취업 촉진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한국교통대학교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좌), 충주시 김혜영 일자리종합지원센터장(우) (사진=충주시)

교통대에서 열린 이날 협약은 지역 청년 및 대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지역 내 기업에 취업촉진을 위해 양 기관의 직업상담사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객원상담제’를 운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객원상담제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및 취업 상담 후 지역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면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객원 상담사를 통해 지역 취업 동향에 대한 정보 및 취업 알선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기업과 학생 간 취업 매칭을 위한 정보 교류 등 고용서비스를 공동 협력 운영해 고용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따른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19로 기업의 활력이 둔화하면서 청년층 취업에 어려움이 있지만, 양 기관의 소통으로 지역 일자리 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교류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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