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는 관내 청소년 대상으로 군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옥천중고학생참여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옥천군의회 청소년 간담회. (사진=옥천군)

군의회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여한 관내 8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마을 및 학교에 청소년을 위한 공간지원과 청소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해 줄 것을 요구했다.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추진이 어려워진 사업을 재검토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옥천군의회 임만재 의장은 “미래사회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이 꿈과 이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건의한 내용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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