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증평군수가 15일 논산시 노블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풀뿌리 자치대상 시상식에서 ‘자랑스런 충청인상 행정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은 대전․세종․충남지역 14개 언론사가 회원으로 있는 충청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가 각 분야별 지역을 빛낸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홍 군수는 지난 10년 간 군정운영을 하면서 예산과 인구 증가 등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다.

특히 증평2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분양 완료, 충북도 내 최초로 관광단지로 지정된 에듀팜 특구 조성 등 대규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했다.

또한 증평군립도서관과 김득신문학관을 건립해 지역주민의 교육·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보강천 미루나무숲 조성, 증평경찰서 유치 등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2018년 9월부터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회장을 맡은 홍 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법(고향세법) 도입 성명 발표, 자치분권을 위한 재정분권 방안과 농촌재생 방안 제시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지난달 충북시장군수협의회 회장에 선출된 홍 군수는 민선7기 후반기 충북 11개 시군을 대표해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된다.

홍 군수는 “남은 임기동안 증평군 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중앙과 지방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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