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학교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산림청으로부터 산림교육전문가 ‘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가운데 교육과정을 마치고 제1기 수료식을 가졌다.

충청대학교는 지난 13일 제1기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사진=충청대)

지난 13일 컨벤션센터 발전기념관에서 열린 이날 수료식에는 산림교육공통과정과 유아숲지도사 전문과정 등 총 226시간의 교육을 통해 이론평가와 시연평가를 통과한 40명이 참석했다.

유아숲지도사 1기 과정은 지난 5월 개강해 5개월여 동안 실습교육은 물론 전공과 공통과목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조경희 유아숲지도사교육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교육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한명의 이탈생도 없이 수강생 전원이 평가를 통과해 수료식을 갖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1기 수료생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연의 순환에 반하는 자신의 삶을 반성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수료생들은 앞으로 충북 각 지역의 유아숲체험원이나 영유아교육기관의 유아숲지도사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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