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이하 문화도시센터)는 7일 오후 1시 30분에 온라인으로 '도시재생×문화도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문화도시센터와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 기획한 '도시재생×문화도시' 심포지엄은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웹포지엄’으로 진행한다.

문화도시 청주는 7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문화적 도시 재생을 주제로 한 웹포지엄을 개최한다. [포스터=청주문화재단]

‘웹포지엄’이란 ‘웹(Web)’과 ‘심포지엄(Symposium)’의 합성어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주목받고 있는 비대면-온라인 형식의 심포지엄이다.

이번 웹포지엄의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문화적 도시재생’으로, 해외 유명 연사 톰 버럽(Tom Borrup)이 기조발제를 맡았다.

톰 버럽(Tom Borrup)은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 문화예술 리더쉽(Arts & Cultural Leadershi) 학과 교수로 <창조적 공동체 설계자를 위한 핸드북(The Creative Community Builder’s Handbook), 2006>이라는 저서로 유명하다.

문화도시 분야에서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장웅조 교수와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윤주선 마을재생센터장이, 도시재생 분야에서는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이제선 교수와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다니엘 오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이들은 60분간의 토론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마주한 도시민의 삶, 그리고 도시 생태계가 겪는 어려움과 대응방안, 그에 따른 문화적 도시재생의 역할과 도시의 새로운 가능성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웹포지엄은 7일 오후 1시 30분 유튜브 청주시문화도시센터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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