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도시 농·축협 13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의 9개 농·축협에 2억여원의 도농상생기금을 지원한다.

24일 충북농협에 따르면 충북의 도시 농·축협은 청주농협(조합장 이화준)과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이 각각 2000만원을 쾌척했다.

지원을 받는 농·축협은 충주 산척농협(조합장 서용석), 수안보농협(조합장 권오춘)과 제천 봉양농협(조합장 홍성주), 남제천농협(조합장 류승인), 금성농협(조합장 장운봉), 백운농협(조합장 김성태), 제천단양축협(조합장 유도식)이다.

단양은 단양소백농협(조합장 이기열)이고, 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으로 각각 2000만원 상당을 지원받아 피해농가의 영농자재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이에 충북농협 지역본부(본부장 염기동)는 관련 농·축협 조합장들이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을 가졌다.

이화준 청주농협·유인종 청주축협 조합장은 “어려울 때 함께 돕는 것이 협동조합의 근본정신”이라며 “앞으로도 도농상생에 한마음 한뜻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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