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와 진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진천의 한 노인요양원 입소자인 90대 A씨는 전날 오후 4시 30분 이상 증상을 보여 진천군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같은 날 오후 11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청주시 서원구에 거주하는 30대 B씨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10일 멕시코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당시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지만, 자가격리 해제 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현재 도내 누적 확진자는 16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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