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거주하는 70대 A씨가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청주한국병원에서 촬영한 CT에서 폐렴 소견이 나옴에 따라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했다.

A씨는 다음날 오전 10시 진단 검사 결과 확진자로 분류됐다.

그는 복통과 무기력증, 식욕 저하 등 이상 증세가 나타나 동네 내과를 다녀온 뒤 종합병원 진료소견서를 받아 청주한국병원을 방문했다.

방역당국은 A씨를 청주의료원으로 옮기고, 배우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하고 있다.

또 A씨의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현재 도내 누적 확진자는 1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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