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비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한 주 더 연장함에 따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이 운영하는 각 시설들의 임시휴관 역시 1주일 연장됐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 24시까지 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에듀피아, 영상관, 나눔마당 등을 비롯해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동부창고 모든 동(카페C 포함), 문화파출소 청원, 문화제조창 내 한국공예관(뮤지엄숍 포함), 김수현드라마아트홀 등 각 공간에 대한 대관 등 운영이 전면 중단되고 이용객 출입 역시 제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조치로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문화공간의 임시휴관이 한 주 연장됐다. 사진은 한국공예관의 전시모습. [사진=청주문화재단]

청주문화재단 박상언 사무총장은 “운영 중단의 재연장은 아쉽지만 모든 시민이 불편을 감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적극 동참한 덕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돌아선 만큼 이번 조치에도 시민 여러분의 너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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