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충북 진천의 한 요양보호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이 시설에서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충북도에 따르면 코호트 격리자 21명을 대상으로 한 3차 전수조사에서 입소자인 70대 A씨와 60대 B씨가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이상 증상은 없었고, B씨는 발열과 인후통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요양보호시설에서는 충남 보령 확진자와 접촉한 50대 요양보호사가 지난 14일 첫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도내 누적 확진자는 158명이다.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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