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관내 도서관들이 코로나 19 상황에 대응, 문화교실, 인문학 강의, 어린이 독서회 등 다양한 강의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청주오송도서관 권역별 6개관(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은 문화교실, 어린이 독서회 일부 강좌를 줌(Zoom), 네이버밴드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청주시 관내 도서관들이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다양한 강의 일부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사진은 청주오송도서관에서 진행된 강의 모습. [사진=청주오송도서관]

온라인 운영 강좌는 권역별(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 6개관을 대상으로 문화교실 총 12강좌 중 8강좌(오송1, 흥덕3, 신율봉1, 강내2, 옥산1), 어린이 독서회 총 21강좌 중 4강좌(오송1, 서원1, 신율봉1, 강내1)를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생은 지난 8월 기모집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참여 의사를 확인한 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청주상당도서관도 16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길 위의 인문학’ 비대면 온라인 강의 3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하는 3차 프로그램의 주제는 ‘다름을 포용하며 함께 만드는 우리 사회의 미래’이다.

위기 속에서 개인과 가족은 어떻게 서로에게 힘이 돼 뉴노멀 시대를 살아갈지에 대해 수희향 작가의 강연으로 10월 6일, 10월 8일 오전 10~12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0월 13일에는 이호금 작가와 ‘에니어그램 9가지 유형 이야기’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 성장 방향에 대해 영상자료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다.

2020년도 길 위의 인문학을 마무리하며 10월 15일에는 ‘내가 준비하는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온라인 후속모임을 진행한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각 회차별로 청주상당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lib-sd/index.do)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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