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이하 문화도시센터)는 20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청주 아키비스트 양성 사업’ 1기 개강식을 가졌다.

문화도시센터와 청주시기록관, 청주대학교 청주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청주 아키비스트 양성 사업’은 민‧관‧학 협력으로 지역 내 기록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시민 공개 모집 및 서류검토와 전화인터뷰를 통해 총 30명의 예비 시민 기록가를 선발했다.

문화도시청주가 '청주 아키비스트 양성사업' 1기 개강식을 20일 개최했다. [사진=청주시]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30명의 ‘청주 아키비스트 양성 사업’ 1기 교육생들은 오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청주시 기록관 2층 세미나실에서 기록 관련 교육을 받게 된다.

기록과 기록 관리에 대한 이해, 현장 실습, 민간기록물 수집 등 기록 관련 이론 및 사례 중심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의 80% 이상 참석한 교육생에게는 시민 기록가 교육 수료증과 기록 문화 활동가 참여 기회를 준다.

모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한다.

 

저작권자 © 충청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