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웨이브 1만뷰를 기록했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 13~17일 공식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wavve)를 통해 50편의 장편 영화와 33편의 단편 영화를 상영했다.

17일 폐막된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웨이브 1만뷰를 기록했다. 사진은 13일 개막식 모습. [사진=제천국제음악영화제]

닷새 동안 웨이브를 통해 1만300여회에 걸쳐 세계 각국의 음악영화를 상영한 것으로 집계됨으로써 랜선 영화제라는 한계에도 음악영화제의 정체성을 지켜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첫날 배우 진구와 공승연의 사회로 진행한 개막식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연주로 1만3180회에 이르는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JIMFF 씨네콘서트’의 조회 수는 4868회에 달했다. 

올해 영화제의 이벤트와 음악 프로그램 등은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와 네이버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계속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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