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재단이 2020년 9월 1일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여권통문의 날'을 기념하며 「충북여성의 삶」 사진전 "어찌 아름답지 않으리오"를 충북문화관 숲속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충북 최초로 충북여성의 삶이 담긴 사진을 전시하는 이번 사진전은 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충북여성의 삶' 사진전 "어찌 아름답지 않으리오"가 18일부터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개최된다. [포스터=충북여성재단]

각 지방자치단체와 여성재단이 소장하고 있던 사진과 개인들의 사진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충북 여성단체 활동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영상, 대형 사진으로 꾸민 포토존 등도 마련됐다. 

사진전과 함께 4개의 토론회와 토크쇼도 진행된다.

먼저 18일 오후 2시에는 오프닝 행사와 함께 사진전이 소개되고 이어 '충북 여성의 기록과 문화'를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19일 오후 6시 30분에는 '다큐멘터리 사진가 한금선이 보는 세상'을 주제로 직장인을 위한 특강과 토크가 진행되며, 20일 오전 11시에는 '사진아카이브 공간-지역에서 여성이 문화를 키운다'를 주제로 김지연 서학동사진관장의 특강과 토크가 준비된다.

마지막으로 21일 오후 2시 '충북 향토여성의 삶과 기록'을 주제로 한 이야기의 장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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