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도서관이 오는 11일부터 청주시민 20명을 대상으로 ‘2020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性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3차, 10회로 운영되는 길 위의 인문학 1차 강연은 ‘함께하는 우리의 性’을 주제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청주오창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2018년 길 위의 인문학 강의 모습. [사진=청주오창도서관]

성관념을 조망하고, 아이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의 건전한 성의식 함양을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자녀교육을 위한 강연도 마련돼 있어 학부모들에게도 유익하게 구성됐다.

1차 강연은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5회에 걸쳐 강연, 탐방, 후속모임이 진행된다.

이어 2차 강연은 아동, 3차 강연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연령대에 적합한 관련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 강좌는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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