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기사 내용과는 무관 [사진=뉴스핌db]

전날부터 내린 비로 충북 곳곳에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2일 오후 3시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mm의 강한 비가 다시 쏟아지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비는 오는 4일까지 내릴 전망이다.

오후 1시 기준 도내 누적 강수량은 ▲충주 엄정 339mm ▲단양 영춘 284.5mm ▲제천 272.7mm ▲제천 백운 255mm ▲충주 노은 186mm 청주 상당 175mm 순이다.

현재 청주·괴산·제천·충주·단양·음성에는 호우경보, 증평과 진천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시설물 관리와 저지대 침수 피해, 빗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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