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7시 40분쯤 충북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의 한 도로에서 충주소방서 소속 소방사 A(29)씨가 구조 현장 출동을 나가던 중 실종됐다.
구조 차량이 침수되자 차에 내려 진입 여건 등을 살피던 중 갑작스런 도로 유실과 함께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소방당국은 A씨가 사라진 하천으로 구조대원을 보내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에는 전날부터 220mm가 넘는 폭우가 내렸다.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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