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재학생들이 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직접 전공을 소개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간호학과, 경영정보학과, 경제학과, 중어중문학과, 행정학과 등 학내 다양한 학과의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전공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21일 시작돼 오는 9월 1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청주남중에서 실시된 전공체험 프로그램 운영의 한 장면

운영 횟수는 총 22회(중학교 9회, 고등학교 13회)이며, 현재 세광고, 제천상고, 청주남중을 방문해 전공 소개와 멘토링,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앞으로 복대중, 제천제일고, 괴산오성중 등 시내·외 지역의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전공 및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충북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해당 교실 방역 실시, 교실 내 거리두기 등을 엄수하고, 중·고교별 방역 관리자를 지정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학과 전공을 소개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할 목적으로 마련되었는데 ‘꿈을 찾아 떠나는 Dream bus’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외지역에도 진로 및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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