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아트센터는 제18회 우민미술상 수상작가인 민성홍의 개인전 'Drift_표류하는 사물들' 전을 오는 9월5일까지 개최한다.

충북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2년에 설립된 '올해의 좋은 작가 미술상'은 한국 현대미술의 발전에 기여하는 작가를 지원해오고 있다.

제18회 우민미술상 수상작가인 민성홍 개인전이 우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포스터=우민아트센터]

​주변 환경변화의 영향력 아래 있는 개인 혹은 집단적 삶의 태도를 객관적 상관물에 유비한 작업을 지속해 온 민성홍은 이번 전시에서 표류하는 사물들의 실험을 통해 불확실성이 가중된 환경에 처해진 개인과 집단의 다양한 시도들을 시각적 은유로 드러낸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새로운 정체성을 끊임없이 구축해나가야만 하는 현대인의 생존 방식과 인식적 변화를 반영한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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