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창업보육센터는 ‘2020년 상반기 충북 중소기업인 시상식’에서 우수입주기업 3개사가 3개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주관하는 이번 시상은 기술이 뛰어나고 경영능력이 우수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중소기업을 분야별로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지난 1999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수상기업 및 대표는 ▲우수기업인상 (주)네오세미텍 김선각대표 ▲모범여성기업인상 플랜A컴퍼니 문희선대표 ▲유망수출기업인상 ㈜올담 최병진 대표 등이다.
우수기업인상을 수상한 ㈜네오세미텍은 반도체 장비와 반도체부품 생산업체로 2014년 창업 이후 기술혁신을 통한 경쟁력 확보로 2018년 대비 2019년 매출액이 400%가 넘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모범여성기업인상을 수상한 플랜A컴퍼니는 여성 근로자의 경력단절에 대비하여 자율근무제를 돌입해 근로자의 복지에 힘쓰고 각종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해 후원활동을 펼쳐 왔다.
유망수출기업인상을 수상한 ㈜올담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수출실적 5만달러를 달성하였고, 6월 및 7월에 3만달러 신규 선적 예정이다.
한편, 충북대 BI(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00년 중소기업청 창업보육센터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예비)창업자 육성을 위해 교육지원, 전문가 멘토링, 전문기관 자금연계, 투자유치 및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창업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김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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