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설립 20주년을 앞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이 문화예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역 문화예술 정책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청주문화재단은 25일 오전 10시 30분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직지룸에서 지역 문화예술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주문화재단의 지역 문화예술 정책자문위원회가 25일 출범했다. [사진=청주문화재단]

지난해 ‘문화로 함께 웃는 청주’를 비전으로 설립 19년 만에 자체 비전-전략 체계를 수립한 뒤 '기록문화 창의도시',  '글로컬 문화제조창' , '콘텐츠 융복합기지', '열린 감성문화재단' 4대 전략목표와 16대 전략과제를 실현 중인 청주문화재단은 이번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으로 보다 탄탄한 문화정책·행정 기관으로서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다.

앞으로 2년 동안 청주문화재단의 지역 문화예술 중장기 발전전략 및 시민 밀착형 정책 구상에 공식 의견 수렴 통로 역할을 담당할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진운성 청주예총회장이, 부위원장은 박연호 충북대 인문학연구소장이 맡았다.

위원으로는 김재규 청주민예총 회장, 강전섭 청주문화원장,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 최흥렬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 홍양희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연지민 충청타임즈 부국장, 박미경 청주 하우스 콘서트 대표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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