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조규진)이 6월 4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57회 정기연주회 ‘전원 그리고 운명’을 선보인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고자 기획한 연주회로, 베토벤의 많은 명작 중 교향곡 제6번 ‘전원’과 제5번 ‘운명’ 두 곡을 연주한다.
전원을 산책하며 떠오르는 많은 감동을 음악으로 담아 전반적으로 밝은 느낌의 ‘전원’교향곡과, 운명에 굴하지 않고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역동적인 음악인 ‘운명’교향곡을 통해 코로나19에 맞서고 있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공연은 ‘생활 속 거리두기’ 차원에서 현장판매를 하지 않고 사전예매(1544-7860)만 실시한다.
또 객석 간 거리두기로 한 좌석씩 띄어 앉게 되며 관객은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고, 발열체크 37.5℃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