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새로운 IT문화공간과 관련 인프라 구축의 거점이 될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가 오는 3월 개관한다. 

현재 문화제조창 5층에서 막바지 공사가 진행중인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는 도민들이 직접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방송시설과 장비를 대여하는 곳으로 8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717㎡ 규모로 문을 연다.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가 오는 3월 상당로 문화제조창 5층에 문을 연다. 사진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조감도. [사진=청주시]

시청자미디어센터에는 1인 방송 제작실, 보이는 라디오 스튜디오 등 방송 제작 시설은 물론 가상현실 및 드론을 활용한 영상 제작교육, 정보통신기술 전시체험관 등 최신 영상미디어 흐름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시설이 함께 운영된다. 

또 방송과 관련된 도민 미디어교육과 청소년 진로체험, 소외계층을 위한 장애인방송 제작 지원, 찾아가는 체험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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