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구원 부설 연구기관인 충북학연구소가 '충북학' 21집을 발간했다. 

'충북학' 21집은 연구논문  6편을 비롯, '문화초점' 2편, '충북의 재발견' 2편, '인물탐구' 3편으로 구성했다.

충북연구원 부설 충북학연구소가 '충북학' 21집을 발간했다. [사진=충북학연구소]

연구논문으로는 ▲나말여초기 충북지역 환호의 특징(박한철 충북도문화재연구원) ▲1444년 세종대왕의 청주목 초수리 거둥과 토지공법(조혁연 충북대 사학과 초빙교수) ▲용애 신응태의 삶과 시 세계(김용남 전 충북대 강사) ▲연초재 오상렴의 창랑옹모산별업십육경소지에 대한 역주(김종수 세명대 외래교수) ▲단양팔경의 정립과 채진두의 ‘단양팔경’에 대한 고찰(이상주 전 중원대 한국학과 교수) ▲충청권 아리랑유산의 실상과 전승(이창식 세명대 미디어문화학부 교수) 등이 실렸다.

또한 '충북의 재발견'에서는  ▲맥락적 근거 제시를 통한 신미대사의 한글 창제 관여 가능성 고찰(최시선 광혜원고 교장) ▲청주신사의 위치 변화와 의미(김희찬 충북향토사연구회 사무국장)를,  '인물탐구'에서는 성운의 보은 귀촌 생활과 사상을, 충주 출신 독립운동가 류자명의 자서전 '한 혁명자의 회억록'에서 그의 문학세계를, 청주 삼일공원에 있는 충북 독립운동가 6명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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