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차별 없는 아동 복지 실현을 위해 2월 7일까지 2020년 드림스타트 신규 대상 아동 발굴 및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도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서 대상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발굴한 아동은 드림스타트 아동 통합사례관리사가 대상과 사례 회의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군은 올해 신체·건강 분야 7개, 인지·언어 분야 5개, 정서·행동 분야 8개로 총 20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영양 유제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클린 서비스와 가정방문 학습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의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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