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제36회 충북단재교육상 수상자로 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이사, 장수명 한국교원대 교수, 김조영 청주외국어고 교사 등 3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단재교육상은 역사학자, 언론인,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던 단재 신채호 선생의 뜻을 기리고 충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인사들에게 주고 있다.
차 대표이사는 공로부문 수상자로 소외계층 문화예술활동과 청소년역량개발을 위한 교육 기부에 적극적인 역할을 이행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장 교수는 초~고등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저술로 교육 혁신에 의미 있는 전망을 제시한 점이 공로로 인정돼 학술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 교사의 경우 사제동행을 몸소 실천하고 올바른 역사의식과 건강한 세계관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 받아 사도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단재교육상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20분쯤 충북교육청 화합관에서 열린다.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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