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안전정책과가 각종 안전관리 분야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한 6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16일 시에 따르면 안전정책과는 △2019년 물놀이 안전관리 유공(국무총리 표창) △승강기 안전관리 유공(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안전문화대상 우수기관(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화학물질 지역대비체계구축 우수기관(환경부 장관 표창) △국민 안전교육 우수기관(충북도지사 표창) 등 기관 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수상별 주요공적을 살펴보면 △11년 연속 물놀이 무사고 달성(물놀이 안전관리 유공) △승강기 사고 대응 훈련의 성공적 추진(승강기 안전관리 유공) △‘찾아가는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실시(안전문화대상) △안전관리체계구축과 재난 대응조직의 효과적 구성(재난관리평가) △화학 사고의 신속한 대응 및 대응 능력 강화(화학물질 지역대비체계구축)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 확대 등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추진(국민안전교육) 등이다.

또한 시는 지난달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시는 이번 기관 표창과 함께 교부된 특별교부세 총 2억원을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CCTV 설치 등 시민의 안전과 재난 예방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노력이 기관 표창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웃는 안전청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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