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의 새로운 문화예술공간으로 온세아트센터 미술관(이사장 조승행)이 개관했다.

10일 증평읍 미암리 온세아트센터 미술관에서 개관식을 가진 온세아트센터는 1600㎡ 규모에 2개의 전시장을 갖췄으며, 내년 1월10일까지 '2019-2020 코리아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온세아트센터 미술관이 증평군 미암리에 새롭게 문을 열고 내년 1월 10일까지 코리아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포스터=온세아트센터]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미술시장의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려고 기획됐으며, 한국화, 서양화 등 국내 작가 3200여 명의 작품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온세아트센터는 '별빛 뮤지엄'을 마련해 '별'을 주제로 한 축제와 미술전, 사진전을 기획하고 있다.  

설재구 관장은 "김득신 문학관, 김소월 문학관, 에듀팜 특구 등 관광·문화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미술인들이 작품 활동에만 전념하도록 대관료는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북도 증평군 인삼로 433(미암리 876-5)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관문의는 043-838-8943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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